티스토리챌린지5 [양재동] 책방 오늘 한동안 한강의 노벨문학상 소식으로 대한민국이 들끓었다. 수상 직후에 한강의 과거 책들이불티나게 팔려 나갔고, 바로 지금 소개할 책방 오늘도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나도 처음 한강의 수상 소식을 알았을 때 가슴이 벅차오르며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고(사실 딱히 한강 팬이라고 할수도 없지만) 한강의 서점이라는 책방 오늘도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블완 챌린지를 하면서 그동안 쌓아두기만 했던 과거 책방 리스트를 보다가알게 되었다.이미 내가 다녀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그때는 바야흐로 2022년 봄, 독립서점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안고 지내던 초창기 때의 일로귀농귀촌 박람회가 열린다는 양재동 AT센터를 찾아간 날이었다. 양재동은 내가 갈일이 거의 없는 곳으로 이 곳에도 독립.. 2024. 11. 19. [은평구] 니은서점, 책방비엥 그 동안 꽤 많은 독립서점을 돌아다녔지만, 그 중에서 리뷰를 단독으로할까말까 고민하던 서점을 지역별로 묶어서 적어볼까 한다. 그 중에서 이번엔 은평구 지역에 있는 독립서점 편. 자주 찾는 독립서점DB인 동네서점에서 은평구로 검색하면 총 8개의 검색결과가 나오는데그 중에서 책방난달을 제외하곤 모두 한번씩 들려보았다. 다만 일공공은 스터디카페라서 가지 않았고, 연신내문고는 적어도 내 안에서 생각하는작은 독립책방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동네에 하나쯤 있을법한 책(일반서적도 있지만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문제집 위주의 책)+문구를 함께 다루는 동네서점이어서 패스.그리고 한평책방은 갔는데 폐업상태였다.다만, 다른 지점의 한평책방은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https://www.instagram.com/book1kr/이상.. 2024. 11. 10. 책 속의 음악 (Music in Book) 1 책을 읽다가 문득 주인공이나 화자가 음악 이야기를 꺼낼 때가 있다. 김연수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에서는 노래와 관련된 단서로 이야기가 흘러갈 때가 있고(사랑의 단상 2014)휴남동 서점은 Keane 의 Hopes and fears 앨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꼭 소설뿐만이 아니더라도 구글벤처스의 기획실행 프로세스 내용을 다룬스프린트에서는 스프린트 마지막날 인터뷰에서 담당자가 웃을 기분이 아니라면Little Richard 의 Keep a Knockin. 을 듣길 추천한다고 했다. 난 책에 나온 음악들은 반드시 검색해서 들어보거나 멜론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 두는데그렇게 메모해 둔 책 속의 음악들을 하나씩 꺼내보려고 한다. 아마 이번 한번으로 끝내진 않을 거 같으니까 기획연재같은 느낌으로Play start. .. 2024. 11. 9. [강화도,인천] 책방시점,책방모도 오랜만에 국내 책방. 인천에 있는 두 책방 강화도의 책방시점과 인천 동구에 있는 책방모도 다. 각각 강화도와 인천으로 검색했을 때 둘 다 상위에 나왔던 곳으로나름 인지도가 있는 책방이 아니었을까 싶다. 특히 강화도의 책방시점의 경우, 북스테이도 하고있고 고양이도 있어서(?)인지다른 한산한 책방과 달리 손님이 여럿 있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강화도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작은 골목들이 꽤 있어서 걷기도 좋고지역의 상점들과 연계된 프로그램들도 있어서, 꽤 즐겁게 돌아다녔다.책방시점을 가게 된 연유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인 금풍양조장을 방문했다가온수워크 투어의 코스 중 하나였던 책방을 소개 받았기 때문이다. 책방시점 인천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101-16https://seejum.modoo.at/?l.. 2024. 11.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