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책방5 사실 미스터리 없는 독립책방투어 다만, 여전히 신비감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올해 초, 당시 회사에서는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독서시간이 늘었고 독립출판을 하는 친구가 빌려준 여러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그 중 도쿄책방탐사와 여행자의 동네서점이라는 책을 같이 읽었는데, 뭔가 이 두 책을 보고 나도모르게 책방을 운영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원래 자영업에는 부정적이었고, 관심도 없었지만 책이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는 건 너무나 매력적인 발상으로 보였다. 거기에 나이듦의 기쁨이라는 책도 함께 읽은 탓에 인생 후반은 좋아하는 거에 둘러싸여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럼 책방 운영할 때 무엇부터 해야할까? 아, 일단 다른 서점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봐야겠네. 라고 .. 2022. 12. 23. 이전 1 2 다음